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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역 유행상황 종료

4월 20일 마지막 환자 발생 후 6주간 추가 확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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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1 10:5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최근 유성구 소재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유행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4월 20일로부터 6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관리지침에 따라 6월 1일 0시를 기해 홍역 유행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7개월 된 여아가 홍역 유행국가인 베트남을 다녀와 감기 증세로 이 병원에 입원해 3월 2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던 홍역유행은 모두 20명의 환자 발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유행사례와 별도로 베트남과 태국 여행력이 있던 개별사례 홍역환자의 접촉자 91명도 5월 23일부로 모니터링이 종료됐다.

시는 그 동안 홍역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병 비상대책반장을 행정부시장으로 격상하고, 2286명의 접촉자 모니터링, 생후 5∼11개월 영아의 가속접종 지원 및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역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해외 유입사례로 홍역 환자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는 면역력이 없는 시민은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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