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창배(58)·김점숙(58)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부부는 대전 유성농협 소속 조합원으로 대전 명품 유성 배의 우수성 홍보와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협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종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인과 공유 및 전파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사업에 적극 참여해 2018년 유성구청으로부터 로컬푸드 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농협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정은 지역농협 선정심사와 지역본부 선정심사, 중앙본부 선정심사 총 3단계에 걸쳐 선정되며 수상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한다.
또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는 한국새농민회에 회원으로 가입돼 농업지도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