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산림복지 분야의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거대자료(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체험 기술 등을 접목한 산림복지사업 ▲산림복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등이다.
대상은 산림청장상과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우수상은 진흥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건당 750만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도 추가 지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일자리 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민간사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산림복지 분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