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4일 대전 본사에서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 추첨은 지난 5월 9일부터 22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각 지점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구매를 희망하는 예약 접수량이 한국은행이 정한 국내분 최대 발행량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2019 광주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농협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 농협은행,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념주화 배부는 1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은화 1종을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