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로써 첨단 IoT 기술을 이용한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공유서비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도시의 대기오염이 현대사회의 큰 문제로 인식 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공유서비스가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대전시의 '타슈'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시 누비자, 여수시 여수랑, 서울시 따릉이가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두드림정보는 2013년도 대전시 타슈를 시작으로 공공자전거 분야에 진출해 세종시 어울링, 여수시 여수랑, 서울시 따릉이, 경북 타이소등 공공 및 공유자전거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유지관리 수행경험이 있다.

㈜두드림정보는 이를 바탕으로 IoT (LTE-M)무선통신기반의 공공자전거용 스마트대여시스템을 국내 통신사의 지원을 받아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해 국내의 공유서비스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IoT기반 공공자전거용 스마트대여시스템은 RFID 회원카드 대여가 가능하며 QR코드 스캔기능을 이용한 LTE-M 원격대여, 블루투스 통신 대여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무인대여시스템은 모듈형태로 설계되어 보도블록 등 평지 설치가 용이하며 IoT 무선통신이 적용돼 스마트대여시스템 개별로 무인 대여·반납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의 유휴 협소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공공자전거의 이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