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은 내수기업을 포함한 수출잠재 가능성이 높은 수출초보·수출유망기업과 수출경쟁력이 우수한 수출성장·글로벌강소기업의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3000만원∼8000만원까지 바우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협약일로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메뉴를 활용하여 해외마케팅 활동을 하게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디자인개발, 전시회, 온라인 수출, 수출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메뉴판으로 구성하여 1,000여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부여받은 바우처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유환철 청장은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수출급감 등 수출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출기업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