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어촌公 충북, 올해 경영위기농가 189억원 지원

농지 매입해 부채 상환 지원, 해당 농가에 최대 10년간 임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0 16:41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연말까지 189억의 사업비를 농가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채농가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돕고 매입한 농지는 다시 농가에 장기 임대하여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영회생사업 지원 대상은 부채가 3000만원 이상이면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다.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는 물론 농지에 부속한 온실 등의 농업용 시설도 지원이 가능하다.

농지은행 관계자는 “역량과 의지를 갖춘 농업인이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영농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농지은행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며 “더 많은 농가가 농지를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재무설계 컨설팅, 영농기술 전수 교육등 환매 활성화 교육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전화(1577-7770)나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본부 및 지사에서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