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행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는 13일 청주시 내수읍에 있는 다래목장에서 증평 지역 어린이급식소 10개소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체험교실 ‘낙농 현장 속으로 Go, Go!’를 열었다.
낙농진흥회가 후원한 이번 체험교실은 낙농업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학부모들은 치즈 늘리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씨는 “낙농업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해결과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과 더불어 학부모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설치된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등 29개 시설과 연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영양 및 위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