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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1% “부동산대책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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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12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정부와 청와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SBS 라디오 ‘뉴스엔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8명(80.8%)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정부 부동산대책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11.7%에 불과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90%가 부동산 대책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대답하고, 민주당 지지자들 역시 84.2%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도 정도는 낮지만 신뢰한다는 의견보다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26% 대 65%로 조사돼 불신의 의견이 훨씬 높았다.

특히 여당의 텃밭인 전북 지역 응답자들이 가장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나 92%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대답하고, 서울 지역도 89%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8.5%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57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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