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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마을방송 시스템 294개 전 마을 구축 완료

스마트 마을방송 전환으로 20억 예산절감 및 정보전달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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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7 14:09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재난안전 정보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방송 시스템 5개년 사업을 2년 앞당긴 올해 294개 전 마을에 대해 구축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노후화된 마을방송시스템 및 고령화로 인한 주민들의 난청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5년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던 마을방송 시스템을 3년 만에 구축 완료 된것.

이에따라 군은 기존 무선마을방송 시스템 보완과 예산절감을 위해 최신 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스마트폰 앱(APP)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문자 음성 변환시스템(TTS) 서비스까지 모두 연동, 다양한 채널로 방송 수신이 가능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송신자인 마을 이장이 주민들의 청취 여부를 스마트폰 앱과 문자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미 청취자의 경우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전달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기존 무선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할 시 20억원이라는 예산이 추가로 소요돼야했지만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억의 예산을 절감하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황선봉 군수는 “인적 재난은 예방이, 불가항력적인 자연 재난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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