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7일 도안초 강당에서 지도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 119 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청소년 단체로써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 119 소년단 임명장 수여 ▲소년단기 수여 ▲지도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물소 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종욱 서장은 “한국 119 소년단 활동으로 화재예방 등 안전의식을 함양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