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역량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해외사업 컨설팅, 해외주재를 통한 시장 분석 및 제품 홍보 등의 지원으로 철도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손병석 사장은 "철도협력사의 해외 시장진출은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이는 길로 이어진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