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제15회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8일 증평읍 송산리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연훈흠 지회장을 비롯해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증평군게이트볼연합회 소속 7개 팀 35명의 선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농협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곡팀이 2위, 삼보와 증평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대회였다”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