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장 협의회 하계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20 13:2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하계세미나 개최(사진=남서울대 제공)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하계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남서울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전국대학교(국·공·사립대)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회장 서문동)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9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회 ▲초청특강 ▲교양특강 ▲지역협의회 간담회 등 각 대학 처(국)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한다.

세미나 첫날인 19일에는 한남대 前 총장 김형태 박사가 ‘목수를 사람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학생 급감에 따른 대학의 생존전략을 세워 대학의 위기를 곧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 정종철 국장이 ‘대학 안전 문제와 관리체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안전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대학 안전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안전관리 기술 연구, 개발 추진과 대학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보급 등 대학 안전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 둘째 날인 20일에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개정 노동법에 따른 ‘최근 대학노무관리 이슈사항 점검’을 주제로 열린노무법인 장재훈 노무사의 초청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전국협의회 서문동 회장(남서울대 사무처장)은 “대학 입학 지원자 감소와 실업계 고교생 취업률 증대 등으로 대학 진학률 저하에 따른 충원율이 해마다 낮아져 대학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반값등록금 제기 이후 지난 10여 년간 국가장학금과 연계한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입학금 폐지 등으로 반값등록금이 이미 실현되었음에도 교육용 교지에 대한 비과세 일몰제 폐지, 수익용 재산의 합산과세 입법으로 과중한 세 부담이 예상되어 대학가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재정이 해가 거듭할수록 악화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이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찾는 개선방안 연구와 대학 상호 간에 사무행정 정보교류와 역량강화 및 최근 대학가의 여러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전국 국·공·사립대학교의 사무, 총무, 관리, 재무업무 등 대학행정의 핵심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처(국)장들의 협의체로 전국 224개 대학을 회원교로 교육 직능 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61회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