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에 선발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드프로그램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으로 유입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 개선과 결혼이주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은 일정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한 지원자중 서류와 면접, 최종 평가를 거쳐 베트남 9명, 중국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대만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일본 1명, 총 21명을 언어권별로 선발했다.
다문화 관광해설사들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과 다문화 가족에게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관광 서비스 편의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