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다음달 충청지역에서 4437세대가 입주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를 분석한 결과, 충남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908세대, 충북은 2529세대로 조사됐다.
대전과 세종지역은 입주물량이 없다.
지역별 7월 입주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충북은 1199세대, 충남은 1033세대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입주물량이 없는 대전은 186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 단지를 살펴보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청당코오롱하늘채 1534세대, 직산삼성홈미가온 374세대이다.
충북은 청주시 흥덕구 흥덕파크자이 2529세대로, 지상 29층에 총 18개동, 전용 66~84㎡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경부·중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2억6000만원~2억8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5000만원~1억8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309세대로 2018년 7월 입주물량인 3만26세대에 비해 22.37%(6,717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