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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 어디까지 해봤니?… 대외활동·봉사활동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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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6 17:0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지금 교내 동아리랑 몇 가지 알바를 한 게 전부입니다. 대외활동 경험이 전무한 수준이에요. 이번 여름방학 때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요?."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한국에 있습니다. 여기서 각종 대외활동을 해보고 싶은 데 추천해주실 만한 대외활동이 있나요"

대학생 취업 커뮤니티 카페 '스펙업'에 올라온 글이다. 학점, 자격증, 알바, 대외활동 등 어디에 무게를 둬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이다.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최근에 모집 공고가 올라온 대외활동·봉사활동 등을 정리해봤다.

◆ aT, '청년해외개척단' 모집…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파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7월 7일까지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아프로)을 모집한다. 총 100명의 아프로 요원을 선발할 계획으로 현재는 8기 파견자를 공모 중이다. 청년들을 해외 각지로 파견해 현장경험을 쌓게 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파견국가는 말레이시아, 폴란드, 인도 등 7개국이다. 36명을 선발해 국내에서 1차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2차 수출업체 현장교육을 마친 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해외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농식품 분야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와 아프로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청년해외개척단 운영은 단순히 일자리창출 사업만이 아니다"라며 "현장경험과 역량발휘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소진공, '소통팔달 2기 기자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과 소통하고, 공단 공식블로그(소담소담)를 함께 이끌어갈 '소통팔달 2기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특색 있는 전국 전통시장을 발굴·소개하고,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취재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게시하는 업무를 맡는다. 특히 이번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자도 모집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전통시장 기자단 20명(블로그 10명, 영상 10명)과 온누리상품권 체험단 20명(블로그 10명, 영상 10명)으로 구성된다.

◆ KT&G 상상유니브, '상상발룬티어 18기'

KT&G 상상유니브는 7월 3일까지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 18기'를 모집한다. 대전 지역에선 1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팀을 이뤄서 지역 특색에 맞는 주제를 정해 봉사활동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운다. 전국 공통 주제로 진행하기도 한다. 기획팀, 섭외팀, 홍보팀 등 팀 조직 구성도 모두 학생들 몫이다. 상상유니브 담당 직원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우수봉사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준다.

◆ 코레일, '스테이션 청춘카페 공모전'

코레일은 8월 15일까지 철도역 영업 매장에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스테이션 청춘카페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업제안서 평가,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3개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장 입점과 함께 보증금 면제, 최대 30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 정기적 영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입점 대상은 경부선 동대구역, 안산선 한대앞역, 분당선 태평역의 3개 매장이다. 만 19세부터 29세까지 누구나 팀(2~6명)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스테이션 청춘카페'는 코레일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역 내 매장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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