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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평균 3등급' 하위권 머물러

대전시, 유관기관 안전지수 실무담당 워크숍 개최…상위권 진입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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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8 15:3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지난해 대전시의 안전지수는 '평균 3등급' 수준으로 전국 대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강화와 취약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지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사망자, 안전시설 등 국가 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분류해 매년 12월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월부터 안전TF팀 가동, 사망자수 감축목표제 추진 등 상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올해 행안부 주관 '안전지수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취약분야에 대한 원인분석을 진행 중이다.

시는 28일 안전일류도시 대전구현을 위해 시,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부서) 안전지수 분야별 실무담당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우리시의 현황, 분야별 통계분석을 통한 개선전략 마련과 책임 강화로 안전등급 향상과 안전대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담당관의 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취약요인 분석으로 개선대책, 전략 마련은 물론 사망자수·사고발생건수 등 위해지표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 모니터링 강화 및 CCTV대수, 의료기관수 등 경감지표 투자 유도 등 지역안전도를 최상의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지수는 여러 분야의 안전관련 자료로 산출되는 만큼 등급향상을 위한 시·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단체의 공동노력, 협업이 관건"이라며 "안전으로 행복한 도시 대전실현을 위한 선제적 투자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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