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서부농협은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전국 농·축협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및 농업인에 대한 친절봉사자세,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전국 1118개 농·축협 가운데 16개 농협에만 주어지는 명실상부한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서부농협은 임헌성 조합장의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비료, 퇴비 등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서구청에 쌀을 기탁하고 지역 내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경영평가 1등급, 클린뱅크를 달성해 조합경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농협임을 인증 받게 됐다.
임헌성 조합장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내실있는 경영과 조합원의 복지증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보답하는 서부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