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북부지역 교통인프라 거점 마련이라는 주제로 북부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동안 북부지역 주민들은 인천공항에 접근하려면 신도심이나 인근 천안, 청주, 오송의 교통편을 이용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는 11일부터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된다. 시는 운수업체와 관할 지자체인 충남도와 협의해 인천공항 행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4회 증설하고 조치원을 경유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감안해 기존 운행하던 인천공항 행 시외버스 노선은 변경하지 않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연계돼 있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조치원 죽림·번암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으로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