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이 5일 우송경로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우송경로당은 이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 15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의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그는 "어르신들꼐서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송경로당은 20여년 간 토지분쟁에 시달려 오다 지난 2004년 설립돼 현재는 지역 어르신 70여 명이 이용 중인 시설로 경로당 부지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편입돼 향후 철거가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이 철거되기 전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