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제11대 충남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2기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7월2일까지 활동한다.
김복만 의원이 위원장을, 김동일 의원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아 예결특위를 이끈다.
예결특위는 도청과 교육청에 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도민의 삶과 교육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 결산 심사로 계획에 맞게 예산을 집행했는지 살피고 올바른 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복만 위원장은 "도청 6조7000억원과 교육청 4조원 등 약 10조7000억원을 심사한다"면서 "도민을 대신해 재원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감시·견제해 집행부가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