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손현옥 의원)’이 지난 9일 2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손현옥·박용희·유철규 의원과 김동호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조주환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강경구 고운청소년문화의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에 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을 협의하고 세종시교육청 청소년정책 현황 및 개선과제와 세종시 청소년 지원 기본 조례안에 대해 발표, 토론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우수한 청소년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와 하자센터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학부모기자단과 학생기자단도 동행할 예정이다.
손현옥 대표의원은 “다음 달 까지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회기 때 의원 발의로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회원들과 우수한 정책 사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조례 제정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 정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