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을 약속하는 착한가게 지정 등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눔 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서면은 10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거리캠페인 및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금 교육은 세종공동모금회 전문가를 초빙, 마을단위의 풀뿌리 모금기술과 선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연서면 봉암리 일대 상가 및 기관 등을 방문, ‘3GO!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알리고, 함께 나누고’를 주제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매월 수익의 일부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삼흥종합가스(윤동필 대표)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방사업비로 활용,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