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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교육감전형, 시 단일학군 2개 구역 설정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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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8 16:3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아산지역에서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을 실시할 경우 학군설정은 단일학군 2개 구역, 배정방법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배정, 배정비율은 학군 내 50%와 통학구역 내 50%로 정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를 나왔다.

충남교육청의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낸데 이어 학생 배정방법 후속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충남대 산한협력단은 18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을 위한 학생 배정방법연구 결과 보고회에서 교육감전형 변경을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을 밝혔다.

신도심 지역 내 학교 신설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육감전형 도입 시기를 학교 신설 이후로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원거리 통학자를 위한 기숙사 시설의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계속된 연구용역 결과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구 결과가 바로 제도 변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아산지역 교육감전형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65% 이상 찬성이 있고, 조례 개정과 학교군 고시가 완료돼야만 아산지역 고교입시가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으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고입제도 변경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공포한 후 2016년 천안지역 고교입시제도를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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