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충남대와 충남대병원, 한국전력, 대전지방변호사회가 보령 지역 주민·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뛰어들었다.
18일 충남 보령에서는 점프투게더(Jump! Together!) 행사가 열려 법률봉사, 법률교육, 의료봉사, 사회봉사 등이 진행됐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법학전문대학원과 대전지방법원변호사회는 보령시 대천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충남대병원이 함께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약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으며, 110여명의 지역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사회봉사는 한전이 보령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수의과대학은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의학 진로교육을 벌였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올해로 5회째 진행하는 이 봉사활동은 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여라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LINC+사업단,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등 봉사활동에 새롭게 참여하는 종합봉사활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점프투게더는 5년째 보령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