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는 최근 도내 1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경영 실적과 기관장 성과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경영 실적 평가 결과, 신용보증재단과 연구원이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경제진흥원과 인재육성재단이 각각 '나' 등급을 받았다.
기관장 성과 평가에선 연구원과 테크노파크가 각각 가 등급을, 문화산업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역사문화연구원과 인재육성재단이 각각 나 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각 공공기관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각 공공기관이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경영 실적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수 있었다"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다음달 중 경영평가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선 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개발공사와 4개 의료원은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