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각종 법률 정보 제공과 현명한 소비행위를 알려주는 교육이다.
대전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전 지역 내 8개 지역농협 소속 농업인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진행하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교육을 받았으며 상담이 필요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가 개인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와 소비자 분쟁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농업인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상세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사업은 1995년부터 농협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법률과 소비행위에 있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