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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삼대가효’ 연수·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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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8 14:1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삼대가효’ 참가자들이 뿌리공원 견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삼대가효’ 참가자들이 뿌리공원 견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와 효문화노인해설사 연수과정이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 총장을 모시고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 총장은 대전·충청권의 다양한 충효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하고는, 이를 활용한 ‘삼대가효’ 사업은 이 시대 가장 소중한 효문화를 선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소개하였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찾아온 효지도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와 체험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 일환이다.

연수와 체험 두 가지 모두를 신청한 충청창의인성교육원 홍성분원 이문수 원장은 “소문으로만 듣던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직접 둘러보면서 대전에 이렇게 훌륭한 한국 효문화의 산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삼대가효’ 효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19년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으로 가정에서는 조부모(1세대), 부모(2세대), 자녀(3세대)이고, 사회에서는 노년, 중장년, 청소년 세대가 함께 효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효문화연구사업단 김덕균 단장은 “저출산 고령사회로 심화된 세대 간 불통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본 사업은 올해 대전, 충남북, 전북에 국한되어 시행하지만, 내년부터는 전국적인 사업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삼대가효’ 체험 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효를 교육하는 방식에서 탈피하고 곳곳의 효문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함께 효의 의미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삼대가족’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hy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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