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소방서, 재능기부 심리상담사 화제

매주 월요일 5년째 재능기부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7.30 13: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소방서를 찾은 장애화 상담사가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소방서를 찾은 장애화 상담사가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5년 동안 매주 월요일 제천소방서를 찾아 재능기부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광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원대학교와 세경대학교에 출강하는 장애화 씨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천소방서 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월요일이 되면 장 상담사는 어김없이 소방서를 찾는다.

사고 현장에서 참혹한 광경을 보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구조 및 구급대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개인별 관리카드까지 관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시작된 장 상담사의 재능기부는 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소방서 전 직원들이 알아볼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다, 상담사의 심리상담으로 많은 소방관들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상담사는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 만족한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