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지난 2017년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했다.
또 작년 바비큐장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 올해 모델정원 28곳 신설 등으로 해마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공원에서 놀자’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힐링공간으로서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장 9년차인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기관·단체의 공원 이용 신청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암생태공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24일간 하루 총 3회(1회 이용시간 2시간)에 걸쳐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