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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복합화 캠퍼스 조성

6-4생활권에 가칭)해밀유·초·중·고 착공…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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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30 17:4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6-4 생활권 유초중고 조감도(세종시교육청 제공)
6-4 생활권 유초중고 조감도.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6-4생활권에 국내 최초로 유·초·중·고가 학교 시설물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합화 캠퍼스가 들어선다. 대운동장을 가운데 두고 동서남북으로 학교가 자리 잡는다. 복합커뮤니티 단지 안에 각종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 교육청은 30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6-4생활권에 가칭)해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에 건립되는 4개 학교는 총사업비 825억 원을 투입, 연면적 3만3258㎡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7일 착공,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에는 국제규격 축구장과 강당, 도서관, 급식실 등이 들어선다. 대운동장을 중심으로 동쪽에 고교, 서쪽에 초등, 남쪽 유치원, 북쪽에 중학교를 배치해 마을과 학교·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확보 하도록 설계했다.

지역주민들도 복컴 시설은 물론 학교 강당 등 교육시설을 동호회 활동 같은 여러 여가에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시민참여 학교시설점검단(시민참여 8명 이상)’을 공정 단계별로 운영해 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개교 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학교별로 TF팀을 꾸려 정상 개교하도록 자세히 살피계획이다.

김보엽 교육행정국장은 “그간 시 교육청은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지역연계 방과 후·돌봄 등 다양한 교육협력정책을 추진해 왔다”며“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연대·협력해 언제어디서나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이 일어나는 폭 넓은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4생활권은 세종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이다. 오는 2020년 9월까지 52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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