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협, 김윤식 회장 WOCCU 이사 재선 성공

내년 한국신협 창립 60주년, 워큐·아큐 이사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7.31 17:3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달 28일 김윤식 회장(가운데)이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재선됐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지난달 28일 김윤식 회장(가운데)이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재선됐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19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하 워큐) 연차 총회에서 이사로 재선됐다.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나소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2019 세계신협협의회 컨퍼런스 및 총회'가 열렸다.

'진화하는 금융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신협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61개국에서 22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효과적인 신협 조직 관리 방안 ▲신협의 혁신 및 효율성 제고 전략 ▲AI기술 활용을 통한 신협 발전 방안 ▲신협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탐색 ▲시장 세분화에 따른 조합원 만족 전략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신협만의 차별화 방안 등 25여 개의 주제별 포럼이 열렸다.

김윤식 회장은 재선소감으로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워큐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국신협도 아시아신협의 대표이자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를 통해 금융약자를 돕고 지구촌의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세계 최대 민간금융협동조합으로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11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특히 한국 신협은 자산 규모 97조원, 조합원 및 이용자 1300만명으로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김윤식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이하 아큐)회장도 겸직하고 있으며 한국신협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창립 기념식과 더불어 워큐와 아큐의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