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맹정호 서산시장, 찾아가는 면담 성료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04 10:2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면담은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그간 시장실에 찾아오고 싶어도 어색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찾지 못했던 시민들을 맹 시장이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맹 시장은 지난 한 달여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전용카페 영차영차, 대산근로자 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갔다.

방문지에서 학생, 다자녀 가정, 청년, 부녀회, 상인, 농업인 등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과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을 들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민들은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보편적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이윤과 노동자의 권리 ▲청년 및 청소년의 미래 ▲농·어촌 발전방안 등과 관련해 어려운 점을 털어놓았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도 있었는데, ▲터미널 주변의 흡연부스 설치 ▲다자녀 가족카드 지원확대 ▲동부시장 주차장 확대 ▲자전거 도로 활성화 ▲대산지역 출퇴근길 교통 혼잡 개선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업회의소 설립, 토양오염도 검사 등을 건의했다.

대부분의 면담에서 시민들은 맹 시장에게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 줄 것과 시민중심의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맹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제안해주신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