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충남의 각계각층이 뭉친다.
도는 오는 13일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기구다.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대표자 124명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대표자 30명, 도내 국회의원 11명과 정치계 인사 223명 등 모두 38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추진위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시행 촉구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선 양승조 도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와 시·군의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대회사와 격려사, 유치기원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결의 구호 퍼포먼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