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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막판 집중

이달 중 중앙정부에 신청… 내년 2월께 대상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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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2 15:2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막판 온힘을 쏟는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을 한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특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특구 지정 준비에 본격 나섰고 지난달 18일 최종용역보고까지 마친 상태다.

도는 도내 대표적인 교육·산업도시이자 공동생활권인 천안·아산 지역을 특구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을 기술 핵심 기관으로 선정하고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 집적지구와 천안 풍세 산업지구를 배후 공간으로 구축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특구로 조성한다는 그림이다.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로 생산 유발 1578억원, 고용 창출 1155명을 내다본다.

또 100개 이상의 기술 창업을 목표로 하는데, 달성 시 오는 2024년 매출 1100억원, 일자리 창출 773개에 이어 오는 2029년까지 누적 매출액 8260억원, 누적 일자리 3500여개를 기대한다.

더불어 특구 지정 시 법인세 3년, 취득·재산세 7년 면제 등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의 세제 감면이 이뤄진다.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 사업비 지원, 개발 행위 의제 처리,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이달 중 특구 지정을 위한 신청에 나선 뒤 6개월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특구 지정을 목표로 한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의 구심점이 될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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