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기간 '충남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과 '친일 관련 상징물 공공사용 제한' 등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조례안 등 27건과 건의안 2건을 처리한다.
또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실·국별 출연 계획안, 충남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적합성 등도 살핀다.
더불어 5분 발언과 도정·교육행정 질의를 통해 군비행장 군사시설 소음 대책, 태안 영목항-보령 원산도 연륙교 명칭 갈등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주민과의 소통도 벌인다.
유병국 의장은 "일본은 반도체 등 우리나라 산업 핵심 요소에 대한 표적 타격을 가해 왔다"며 "집행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국면을 잘 헤쳐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