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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소하천 정비 사업 조기 발주

47억 3000만원 투입...9월 본격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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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2: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020년 착공 예정이던 전동면 보덕리 일원 소하천 정비 사업을 이달 조기 발주한다. 9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47억 3000만 원(국비50%)을 투입해 조천천과 합류지점부터 1666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9월초까지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해 농번기를 피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소하천정비공사 보상협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여 조기에 공사를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을 우려하던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을안길로 이용 중인 소하천 제방 길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농경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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