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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달 말까지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 74%이상 완료

전국 82.5% 예상… 대전·충남 80~90%, 세종·충북 60~7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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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9:0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충청권 지자체의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률이 이달 말 최고 82% 이상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체계 변경으로 인해 총 2억 1000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됐다. 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운영 중인 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만 2000개소로 업데이트 완료율은 이달 말까지 약 80% 정도로 전망된다.

공공부문이 공공청사·공항·철도·방범용 CCTV·공영주차장 등 90% 이상, 공영 유통센터·학교가 60~80%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대)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는 100% 완료했다.

민간부문은 민영주차장·병원·학교·업무시설은 70% 수준, 유통 센터·문화시설·공동주택 등이 60% 수준으로 전망된다.

시·도별로는 제주·대구·전북·강원 등 4개 시·도가 90% 이상, 대전·충남 등 9개 시·도가 80~90% 수준, 세종·충북 등 4개 시·도가 60~70%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기준 대전은 대상물 309곳 중 213, 세종은 242 곳 중 84, 충남은 1797곳 중 1125, 충북은 196곳 중 71곳을 각각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17개 시·도는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 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관계자는" 8월 이후에도 17개 시·도별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현행 관리체계를 일정기간 유지하고 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파트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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