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배재대는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와의 미팅에 이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와 실무대표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스턴미시간대는 젊은 학생뿐만 아니라 고령자·지역주민을 교육 수요자로 인식하고 이들의 원하는 다양한 대학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제공하고 있다.
연령에 따른 다양한 강의실을 운영해 젊은 학생과 고령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 캠퍼스에서 학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실무대표단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은 향후 역할과 기능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론다 롱워스 부총장은 "향후 양 대학 간 학생 및 교수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공동학위제도, 교수교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턴미시간대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5월 교수진으로 구성된 실무대표단을 배재대에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배재대는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연령통합대학 국제네트워크에 공식가입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