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 제2회 기금운영변경계획안 심사, 그리고 제․개정 조례안 등 심사·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만3천여 계룡시민의 숙원사업인 계룡경찰서 신설과 ‘2019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우리시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는 인사로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최헌묵 의원은 ‘계룡시의 미래, 우리의 책무’라는 주제로 “공익과 원리원칙이 존중되는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노력하자”며 5분 발언을 했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계룡시는 전국 자치시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도시로 계룡시민의 안정적인 치안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존 논산경찰서의 치안서비스 제공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한계에 노출 돼있어 경찰서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장과 기재부장관에게 “계룡시민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0년에 계룡경찰서 신설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