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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상환에 어려움 겪고 있다면?… 114에 물어보세요

가계부채 및 개인파산 급증… 금융·법률지원 기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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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30 11:1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번호안내 114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금융 및 법률 지원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사진=KT CS 제공)
번호안내 114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금융 및 법률 지원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사진=KT CS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T IS와 KT CS는 번호안내 114를 통해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금융·법률 지원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및 법률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개인파산,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을 위한 절차나 법률적 상담, 대출 상환을 위한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번호+114로 전화하면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해준다.

자칫 급한 자금난에 불법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 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번호안내 114는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정부 관련 기관과 전문 법무대리인 등을 안내한다.

한편 정부는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 9월부터 반기(6개월) 단위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근로 소득 기준 ▲단독가구 20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0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600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로 번호안내 114에 문의하면 관련 상담 및 신청 기관의 전화번호도 안내해준다.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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