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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국유일 음주 및 약물중독 체험안경 대여

약물 오남용 경각심 강화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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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1 13:45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음주 및 약물중독 체험용 안경을 도입한다.

오는 9월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104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안경 13세트를 구입해 교육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약물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관련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각 학교에서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되고 직접 기관을 찾아가기에는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어 안전교육 실천에 한계가 있어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음주 및 약물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안전은 일상생활이며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살아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해 교육가족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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