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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기로 장애아 폭행' 복지시설 대표 혐의 부인

첫 공판준비절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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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4 19: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전기충격기 등으로 장애 아동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 한 사회복지시설 대표 A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4일 열린 첫 공판준비절차에서 A씨 측 변호인은 "공소 제기된 범죄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A씨는 시설 장애인 8명을 호신용 전기충격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A씨 변호인은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것은 흥분한 원생을 진정시키기 위해 제한적으로 전기충격기 시범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유사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명도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들은 "원생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하거나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내달 1일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잡아 증인신문 계획 등을 결정한 뒤 공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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