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행사로 예정되었던 6일‘의승병 추모대제’는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고 태풍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토요일은 예정되었던 프로그램 전부 일요일로 변경해 집중 운영한다.
따라서 '청주성탈환퍼포먼스', '청주읍성퍼레이드', '청주농악한마당', '어린이국악공연'을 일요일로 변경 추진하며 어린이국악공연을 제외하고 운영시간은 변동이 없다.
8일 프로그램 '마당극압각수이야기', '전통혼례 시집가는 날'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설물 설치 문제로 6일부터 3일간 운영하기로 했던 문화체험부스는 전면 취소한다.
6일 저녁 열리는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는 중앙공원에서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로 장소를 변경해 추진한다. 우주소녀, 군조&선엘, 성진우 등 국내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간일정 등 조정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또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