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동 주민들, 일몰제 대상 사직2공원 매입 촉구
청주 사직동 주민들, 일몰제 대상 사직2공원 매입 촉구
  • 신동렬 기자 news7220@dailycc.net
  • 승인 2019.09.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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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간개발이 불가능한 사직2공원부터 매입해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들은 5일 “시가 사직2공원을 도시계획 일몰제 시행 이전에 모두 매입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는 공원매입 대상이 (최근 논란을 빚는) 구룡공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라”며 “시는 5만㎡ 이하 공원을 매입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는 민간개발이 불가능한 사직2공원부터 매입해야 한다”면서 “놀이터조차 제대로 없는 사직 2동의 유일한 쉼터인 사직2공원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끝까지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내년 7월 일몰제 대상 공원 38곳 가운데 8곳은 민간개발, 사직2공원 등 10곳은 매입 등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직2공원 등 10곳은 올해 중에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5년 이내에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에 편성할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간공원 매입·실시설계 등과 관련해 300억원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일몰제는 2000년 7월을 기준으로 20년 이상 원래 목적대로 개발하지 않은 도로, 공원 등을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도록 한 1999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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