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는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아울러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이루어진 ‘정보공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총 557개 대상기관 중 111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군 단위 지자체는 군 포함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군은 2014년부터 매년 국민의 알 권리 증진과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공개기록물 공개 재분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며, 비공개 대상정보 세부기준 정비, 자주 찾는 정보공개 확대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현욱 행정지원과장은 “효율적인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여러 사업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