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8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총 5725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 등록 임대주택은 1만 298채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업자수는 전월대비 9.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343명, 지방은 1382명으로 전월대비 10.9%, 2.3% 각각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임대사업자는 총 45만2000명이다. 충청권은 8월 대전114·세종52·충남131·충북57명 등 총 354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전국에서 8월 한 달간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1만 298채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5만 4000채다. 충청권에서 8월 한 달간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대전192·세종99·충남331·충북77 등 총 699채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올해 월평균 수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