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는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당진에 속한 땅이라고 판결을 받은 뒤 2015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경기도에 속한 땅이라고 번복하면서 귀속 분쟁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최종 결정을 위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2016년 9월부터 당진 시민 중심으로 당진 귀속 결정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명선 의원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는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판결을 받고 당진시로 귀속돼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관리해오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는 도민과 당진시민의 근심과 걱정을 좌시할 수 없어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현명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