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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SF 방역 조치 "이상 무"

전체 양돈농가에 '생석회' 지원…역학관계시설 감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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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9 15:4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방역 조치를 유지 중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서 ASF 감염 의심축 신고는 없는 상태다.

전국적으론 지난 16일 경기 파주와 17일 경기 연천의 양돈농가서 각각 ASF가 나타난 뒤로 추가 신고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도는 도내 역학 관련 농장 등 축산시설 13개소에 대해 ASF 감염 여부 정밀 검사를 벌여 모두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들 시설 가운데 5개소에 이동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다만,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지정해 예찰 등 3주간 추가 특별 관리를 벌이기로 했다.

또 11개 시·군 13개소에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이다. 거점소독시설을 갖추지 못한 천안, 금산, 청양엔 이날 설치를 완료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소독시설을 완비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에 끝난 일시 이동 중지 명령 대상인 축산시설과 관련 차량 등의 이행 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양돈농가 행사나 모임 그리고 농장 방문 진료 행위 등은 앞으로 3주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사육한 돼지의 도내 반입 금지 조치는 오는 24일까지 계속한다.

이밖에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차단 방역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생석회'를 공급한다. 모두 1227개 농가에 생석회 245t을 공급해 농장 출입구에 도포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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